랜드스타시스템(LSTR, LANDSTAR SYSTEM INC )은 임원 인사 발표가 있었다.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11월 15일, 랜드스타시스템이 자회사인 랜드스타시스템홀딩스의 사장으로 조셉 J. 비컴을 임명했다.비컴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60세의 비컴은 2011년 5월부터 회사의 부사장 겸 안전 및 운영 책임자로 재직해왔다. 그 이전에는 2006년부터 부사장 겸 안전, 보안 및 준수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1993년부터 회사의 자회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비컴은 2025년 말까지 랜드스타시스템홀딩스의 사장직을 유지하며, 이후 2026년 3월 1일까지 회사의 CEO 특별 고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임명과 관련하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쇄신을 택했다.이번 임원 인사의 핵심은 ‘쇄신’으로 축약된다. 오랜 기간 롯데 주요 사업을 이끌었던 경영진은 일선에서 물러나고 젊은 인재를 중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라면 외부수혈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물론 이러한 결정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롯데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예년과 달리 보름가량 늦었다. 그만큼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데 장고를 거듭했다는 뜻이다.롯데그룹은 이와 관련해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년 ‘영구적 위기’의 시대가 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변화와 쇄신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정밀한 검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