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모를 통해 선발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같은 어린이 안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그 시작으로 지난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현대모비스는 이달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 원, 영업이익 5427억 원, 당기순이익 86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 9374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지난해 말부터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지난 23일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바라주는 스페인 최북단에 위치하며, 유럽에서는 독일에 이어 제2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 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 주지사, 현지 정부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SA’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기차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현대모비스는 스페인 공장에 오는 20
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전시 공간은 사전 초청된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부스’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며, 올해는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거 참가해 전기차 관련 논문 수십 건을 발표할 예정이며,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전동화 혁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R&D 역량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현대
현대모비스는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차량 스마트키 휴대를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은 NFC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키로 했으며,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현대모비스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시작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가 이번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행사는 ‘포티투닷’,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
현대모비스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사 간 파트너스 데이는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되는 자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 여러분들의 제안과 요청, 의견을 듣고 일정을 정해 반드시 피드백하는 문화를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강조했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 특히 이번 경연에서 안전과 편의를 키워드로 한 미래 SW 개발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고 언급했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모빌리티 SW 해커톤에는 국내 16개 대학 SW 동아리와 개발자들이 16개 팀을 이뤄 총 60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참가팀 선발 이후
현대모비스가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단순한 양궁 체험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
현대모비스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생활 속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잡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이에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매년 초등학교와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유럽시장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또 유럽은 기술 품질과 신뢰성 측면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해 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이를 수주로 적극 연결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5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현대모비스가 2분기 매출액 15조6849억, 영업이익 663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견인했다. 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1.6% 증가한 12조 9878억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 입어 3조7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S부문의 매출 역시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