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이 지난달 29일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지난 6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열린 오픈랜 표준 회의에서 KT는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를 제안했고,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검토를 거쳐 표준 승인을 받았다.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KT가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개발된 5G 기지국의 분산장치(DU)와 무선장치(RU)를 하나의 5G 기지국처럼 동작시키기 위해 필요한 규격이다. 그간 오픈랜 얼라이언스에서 정의된 DU와 RU 간 개방형
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편의점 콘셉트의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Y와 나이스웨더의 협업은 20대 전용 혜택 플랫폼 ‘Y박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Y와 나이스웨더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로 10여종의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고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팝업 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Y와 나이스웨더의 협업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Y의 브랜드 컬러와 청명한 하늘을 연상시키는 나이스웨더의 브랜드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 ‘Keep the Youth Forever’ 라는 슬로건으로 협업이 진행된다.Y와 나이스웨더의 한정판 상품은 여름 시즌에 맞춰
KT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지난 5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양측이 맺은 MOU는 디지털전환(DX) 관련 사업과 인공지능(AI)·DX 분야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KT와 N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분야 중견·중소·벤처기업 육성 △교육 및 자격 분야 AI·DX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KT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상품 출시, KT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재, KT 마케팅 채널 대상 홍보 등 참여 기업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
KT와 서울성모병원이 당뇨 환자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KT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1형 당뇨 환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KT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XR(확장현실)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협력한다.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현재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협력에서 KT와 서울성모병원은 각각 보유한 AI 역량과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다. KT는 서울성모병원이 연속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았다.KT는 EBS와 ‘S/W·AI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BS의 ‘이솦’ 플랫폼을 통한 KT의 ‘AI 코디니’ 서비스 제공 △S/W·AI 기초 교육 추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이벤트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 내 S/W·AI 학습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과제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및 S/W·AI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EBS의 ‘이솦’은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제약 없이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을 지
자라섬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2022 KT보야지 투 자라섬‘이 3년 만에 재개 된다.KT는 자사 고객을 위한 ’2022 KT보야지 투 자라섬‘을 오는 2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음악 문화 축제다. KT는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매년 약 5만명씩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이번 보야지 투 자라섬은 화려한 라인업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범수’, ‘에일리’, ‘어반자카파’, ‘다비치’, ‘볼빨간사춘기’, ‘조문근밴드’, ‘24아워
국내 통신 3사가 금융약자를 돕는 합작법인을 만든다. 이처럼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통신3사와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개인신용평가업은 금융 정보가 아닌,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해 그 결과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5개사는 지난 3일 오후 SGI 서울보증 본사에서 합작투자계약체결식을 진행,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금융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기로 했다.합작법인은
KT가 요식업 사장님들의 일손을 덜어줄 상품을 출시했다.KT는 배달 중개 POS 솔루션인 ‘사장님 배달POS’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사장님 배달POS는 지난 2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배달 중개 플랫폼 대표기업 ㈜푸드테크와 협력으로 출시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들의 주문 수락과 배달대행 라이더 호출을 동시에 처리한다. 특히 배달의 민족과는 정식 연동되어 경쟁사 대비 주문 처리가 빠르고 간편하며 전국 90여 개 배달 대행사와 연동된 점이 강점이다.요식업 소상공인들은 기존에 배달주문 처리를 위해 각각의 배달앱과 배달대행사의 프로그램
KT는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KT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DIGICO Ground!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를 테마로 구성됐다. 또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달려 온 KT그룹 구성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이 우수한 과제를 포함해 2022년 KT의 경영방향인 ‘안정’과 ‘고객’, ‘성장’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총 11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돼 발표 무대에 올랐다. 특히 고객발 자기혁신 사례를 비롯해 KT그룹의 혁신 플랫
KT는 디지털트윈 사업 기회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주)이지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KT와 이지스는 이번 MOU를 통해 3D 지도와 3D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며 정부‧지자체, 일반 기업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공 사업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KT는 당사 클라우드 게임서비스인 게임박스에 사용 중인 ‘차세대 게임스트리밍 솔루션’을 디지털 트윈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에 게임을 설치한 후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기기의 사양과 상관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특징이
KT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40여개 대내외 IT(정보기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KT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서비스와 AWS(아마존웹서비스)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번 전환 사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완성차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KT는 소개했다. 또 IT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도 이뤄냈다. 르노코리아가 속한 르노그룹은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확장성 강화 등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IDC 뿐 아니라, 글로
KT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MZ세대를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데이터 혜택 앱 ‘와이박스(Y박스)’에 신규 기능을 추가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Y박스는 데이터 나눔 기능 외에도 20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2년 7월 기준 19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통신사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데이터 관리 기능은 KT 가입자만 사용 가능하다.Y박스에 새롭게 추가된 대표 기능은 20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와이숍’과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와이믹스’다.와이숍은 20대들의 취향에
이제 말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AI보이스뱅킹’ 서비스 개발은 KT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신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협력’을 토대로 진행됐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IBK기업은행은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원뱅크’(i-ONE Bank)에 적용해 업데이트 했다. ‘아이원뱅크’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AI보이스뱅킹 관련 기능은 △간편송금 △메뉴찾기 △일상대화 3가지다.‘간편송금’은 톡톡송금 기반 서비스로 별칭으로 등록된 계좌에 빠르고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