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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W·AI 인재 육성 위해 EBS와 맞손

입력 2022-08-05 11:15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았다. 사진은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이 MOU 체결식에서 서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았다. 사진은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이 MOU 체결식에서 서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았다.

KT는 EBS와 ‘S/W·AI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BS의 ‘이솦’ 플랫폼을 통한 KT의 ‘AI 코디니’ 서비스 제공 △S/W·AI 기초 교육 추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이벤트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 내 S/W·AI 학습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과제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및 S/W·AI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BS의 ‘이솦’은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제약 없이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전국민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 온라인 플랫폼이다.

900여편의 영상학습 자료와, 4200여 차시의 단계별 S/W·AI 이러닝 콘텐츠 및 코딩 실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컴퓨팅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았다. 사진은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중앙 왼쪽), EBS 학교교육본부 유규오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았다. 사진은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중앙 왼쪽), EBS 학교교육본부 유규오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KT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이솦’에 탑재될 KT의 AI 코딩 교육플랫폼인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AI 코딩 방식에서 탈피해 AI 블록코딩을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S/W·AI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등 코딩 입문자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기가지니’ 같은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EBS 학교교육본부 유규오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ICT 기업인 KT와 교육 공영방송 EBS가 전국민의 S/W·AI 역량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EBS는 S/W·AI 기초 역량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초·중등 S/W·AI 교육은 AI 시대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서 필수로 자리 잡았으나,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며 “KT는 EBS와 협업해 국내 AI 코딩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AI 코딩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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