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1월 홍콩 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가 5일 25.78 홍콩 달러를 기록하며 상장 1년 2개월만에 208%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도 53%에 달한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의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가격이 2021년 1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6만 8990달러를 2년 4개월만에 경신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시장에서 기대했던 대로 실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올해 4월로 예정된 반감기(공급량 절반 축소)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
삼성자산운용은 5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와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중인 대표적인 배당주다.또한 국내 대표 리츠 종목들도 분산투자하고 있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한 신한알파리츠가 대표적이다.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삼성자산운용은 28일 KODEX 미국빅테크10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존 KODEX 미국FANG플러스(H)에서 상품명이 변경됐다.삼성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KODEX 미국빅테크10(H)가 미국 빅테크 기업 10개에 투자하는 상품이지만, 기존 상품명은 상품의 투자전략을 명확히 포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벤트는 KODEX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KODEX 미국빅테크10(H)관련 4개의 문제를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8일 까지다.KODEX 미국빅테크10(H)는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미국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AI, 반도체, 메타버스, 전기차,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혁신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가 상장 후 7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순자산은 430억 원이다.본 ETF는 현재 비만치료제 상위 2개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5%, 26.3%씩 담았다.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하며, 2023년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한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 등을 활용해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본 ETF의 특징은 TOP2 종목 외 8개 종목에 대해서 미국식품의약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이러한 순자산 증가는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ETF 순매수 금액 532억 원 중 57% 이상인 304억 원이 KODEX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에 쏠릴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개인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43억 원에 달한다.삼성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들이 KODEX2차전지산업레버리지에 집중 투자한 이유를 두고 국내 2차전지 주식들이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봤다. 중국 LFP 배터리의 시장확대로 인한 한국 배터리 기업의 입지 약화 우려 등이 시장에 반영돼 있는 상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상장 8개월여만에 순자산 7.4조원으로 전체 ETF 828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 원에 달해 파킹·금리형 ETF 11개 중에 1위 규모이며, 동일 기간 전체 ETF 중 3위에 해당한다. 파킹·금리형 11개 ETF의 전체 순자산 26.5조원 중 KODEX CD금리형액티브 비중이 약 27%인 것을 감안하면 개인 누적 순매수 비중이 전체 1.0조원의 37%에 달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 현상이 높게 나타났다.미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국고채 1년물 금리가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졌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망감 혼재로 CD금리 역시 단기 금리가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가 20.33 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1월 8.37 홍콩달러로 상장한 이후 13개월만에 142.9% 상승했다.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의 상승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가속화됐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실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현실화되고, 올해 4월로 예정된 공급량 절반 축소 일정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6개월만에 5만 미국달러를 돌파한 영향이다.이에 따라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의 순자산도 상장 당시 250만 미국달러(약 33억 원)에서 1235만 미국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시장의 최대 이슈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비할 수 있는 밸류업 ETF 5종을 정리해 15일 발표했다.5종의 밸류업 KODEX ETF는 지난 2021년부터 KODEX 홈페이지의 ‘ETF 수익성/배당 지표’ 화면에서 산출하고 있는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각 지표는 전문 데이터업체의 자료를 활용해 ETF별로 공시된 구성종목내역(PDF: Portfolio Deposit File)을 기준으로 PDF에 포함된 개별 종목들 각각의 배당, 이익 지표 등을 가중 평균해 산출된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국내 ETF 중에 PBR이 0.5배 미만인 KODEX 보험(0.41배), KODEX 밸류Plus(0.43배), KODEX 은행(0.45배), KODEX 고배당(0.46배), KODEX 증권(0.49배) 등
삼성자산운용은 14일,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비만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씩 담는다.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2023년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한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로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 등을 활용해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비만 치료제로 임상 중인 글로벌 제약사 8개를 선별해 동일 가중방식으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 ETF의 순자산이 2,0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인도는 미중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가로 꼽히며 제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의 꾸준한 친기업 정책으로 외국인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인도 증시 역시 최근 1년간 22.2% 상승하며 20.8%를 기록한 미국의 S&P500지수와, 9.8% 상승한 국내 KOSPI200지수 등 주요국가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심각한 경제둔화로 -18.8%를 기록한 중국의 CSI300 지수와 대조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현재 연 소득 US$10,000 이상인 인도의 중산층 인구수는 2019년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가 1월 한 달간 순자산 1.9조 원 증가하며 1월말 기준 50.7조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같은 기간 전체 ETF시장이 121.1조원에서 124.5조원으로 3.4조원 증가한 것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 증가 분의 약 56%에 해당한다.KODEX의 1월 순자산 증가는 국내 증시의 하락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증시 방향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 투자자들과 증시 하락을 투자 기회로 인식한 투자자들이 각각 파킹형과 주식형 상품으로 몰리며 순자산 증가 상위 TOP5에 관련 상품들이 함께 등장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올해 역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선거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중국 경기
AI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직접적 수혜를 받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도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펀드 역시 순자산이 늘고 있는 추세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는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Top 20 기업을 주로 담고 있는 공모펀드다. 엔비디아,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TSMC, 도쿄일렉트론, ASML 등을 포함한 한국, 대만, 일본, 유럽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덧붙여 직전 회계연도 기준으로 반도체 관련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결정한다. 여기에 매출과 이익 성장률, 자기자본이익(ROE) 등의 다양한 계량 지표들을 토대로 10개
삼성자산운용은 26일 KODEX 반도체 시리즈 6종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AI 반도체 열풍이 불며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가운데 올해만 삼성 반도체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053억 원 급증하며 1조 426억 원을 기록했다.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반도체 ETF인 KODEX 반도체를 필두로 AI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등 국내외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 가능한 6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06년 상장한 국내 최초 반도체 ETF인 KODEX 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초 이후 보험 123억 원, 은행 134억 원 등 기관들의 순매수가 늘어나며 총 순자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