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렌즈를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 개발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으로, 카메라 모듈에 장착된다.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 부품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25년 이후 전 차량에 대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장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LG이노텍은 지난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무 2명과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원인사는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LG이노텍은 미래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LG이노텍은 이용기 구매담당(상무)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국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이번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용기 상무는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노 윈즈(INNO WINS)’라는 슬로건 아래, LG이노텍과 협력사 모두 ‘윈윈’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
LG이노텍은 대내외의 IT 수요 둔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플 아이폰 공급 수혜로 올해 3분기 매출 5조3874억원, 영업이익 4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것이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5.5%, 영업이익은 53.4% 각각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비롯해 차량용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조43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LG이노텍은 평택 사업장이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구미 사업장이 소재부품기업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뒤 1년 만에 거둔 성과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안전인증회사인 UL 솔루션에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이 100%면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평택 사업장의 자원순환율(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100%다. 이 사업장은 매립 폐기물 ‘완전 제로’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게 됐다. 평택사업장은
LG이노텍은 ‘사업연속성 관리체계(BCMS)’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시스템을 복구해 정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ISO22301은 BCMS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최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시 공급망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대응 방안과 복구 계획을 요구하는 일이 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힌남노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ISO22301 인증
LG이노텍 박광호(사진) 소자소재연구소장(상무)이 ‘제17회 전자·IT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매년 전자·IT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5개 분야에 걸쳐 포상을 수여한다.5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박 상무는 반도체 기판 소재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박 상무는 1996년 LG이노텍에 입사한 이후 반도체 기판 분야 R&D(연구개발)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이 글로벌 기판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박
LG이노텍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조직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 지 등을 평가해 공인한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으로 통한다.LG이노텍이 인증 받은 범위는 반부패, 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사노무, 공정거래, 정보보호, 안전환경 등 총 7개 부문이다.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LG이노텍의 경영진 및 임직원의 실천 의지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
LG이노텍이 올 2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대내외 시장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LG이노텍은 27일 올해 2분기 매출 3조7026억원, 영업이익은 28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 2조3547억원‧영업이익 1519억원) 대비 각각 57.2% 90.8% 증가한 것이다. 다만 전분기(매출3조9517억원‧영업이익3617억원)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21.0% 줄었다. 이와 관련해 LG이노텍 관계자는 “2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IT제품 전방산업 수요감소, 물가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여러 악재가 겹쳐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이어 “그럼에도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