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5일 네이버페이와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관련 콘텐츠·서비스 연계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과 핀테크 간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활용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WON뱅킹에 접촉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실례로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자산관리나 연금 상품을 클릭해 관심을 보일 경우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WON컨시어지(비대면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항공화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항공화물 디지털 플랫폼사 iNOMAD 임준석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iNOMAD와 함께 ‘신결제솔루션’ 을 도입해 항공화물 전용 결제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지원한다. iNOMAD를 이용하는 수출입 물류기업들은 신결제솔루션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운임 조회·예약뿐 아니라 전용카드를 이용해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그동안 중소 수출입 물류 기업들은 항공사나 혼재사(여러 화주의 화물을 모
우리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뱅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AI 뱅커 구축 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달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 기술로 이를 활용한 고객 대상 금융상담 서비스 제공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다. 생성형 AI가 활용되면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상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업무처리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사업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금융 데이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의 1000억 파생상품 손실 보도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과 달리 본건은 우리은행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한 사례”라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은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ELS상품 관련 파생거래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말했다.이어 “담당 딜러는 평가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장기옵션거래 확대를 통한 헷지전략을 실행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평가손실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장외파생상품은 가격 산출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1000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동성이 산출되는데, 이러한 수많은 변수들이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자바섬에 이어 경제규모와 인구가 2위인 수마트라섬 리아우 주의 주도 페칸바루에 ‘페칸바루 지점’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우리소다라은행은 지속적인 점포 개설로 인니 전역에 160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연평균 10% 이상의 자산 및 당기순이익 성장률과 ROE 10% 이상 시현 등 성장·수익·건전성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해 2023년 2분기 기준 자산 U$36억, 직원 1,600명으로 자산순위 20위권의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특히, 1992년 최초 진출 이후 구축한 기업금융 기반 위에 2014년 현지 리테일 중심 은행인 소다라은행과 합병해 우리소다라은행을 설립, 기업과 개인금융 비중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2기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Rising Leaders 300’ 2기는 지난 8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11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8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8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7개사) 등 4대 분야에서 34개 중견기업을 선정했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 44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함께하는 중견기업 금융 지원사업인 ‘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은 지난 6월말 38개사를 1기 선정, △4700억원(3100억원 기지원)에 이르는 금융지원 △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167명의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13.6%↑)이 증가했으며,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2032년말에는 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퇴직연금은 전년대비 DB(확정급여형)는 21조원(12.2%), DC(확정기여형)는 8조3000억원(10.8%), 개인형IRP는 11조원(23.9%)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시장 패러다임이 DB에서 DC와 개인형IRP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특히, 시장환경 변화로 개인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7월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시작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에 이어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도 동참했다.박우혁 제주은행장의 지목을 받은 조병규 은행장의 챌린지는 가락수산시장에서 이어졌다. 추석 대목을 앞둔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영림임업 황복현 회장,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을 추천했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부 산하 4개 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다.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사) 등 4대 분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금융 실천 및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협력사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몰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동반성장몰은 현재 68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예정이다.아울러 우리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시행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유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연체이자 면제가 적용되는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에 충당할 목적으로 받은 ‘전세자금대출’이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
우리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과 함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으로 미래세대 무상 환경교육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고효율 에너지설비인 ‘히트펌프’를 취약계층 거주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절감한 화석연료 비용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재기부돼 서울시 거주 어린이 약 3000명에게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6300여 명이 참여한 친환경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이번 사업의 재원을 조성했다. 또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