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는 2024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자로 안드레아스 안자(Andrés Anza)의 2023년작 ‘나는 내가 본 것만 알아(I only know what I have seen)’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상에는 한국 작가 김희찬 작품 '#16', 미키 아사이(Miki Asai)의 작품 ‘정밀묘사(Still Life)’ 그리고 에마뉘엘 부스(Emmanuel Boos)의 작품 '커피 테이블 '마치 레고 블록 같다’(Coffee table ‘Comme un lego’)’가 선정됐다.올해의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재료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유기적이고 생물의 형태가 구현돼 있는 작품들에 주목했다.막달레나 오둔도(Magdalene Odundo), 조민석(Cho Minseok), 올리비에 가베(Olivier Gabet), 에이브러햄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