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르노에서 만족스러운 차량을 만났다. 바로 그랑 콜레오스다. 르노 브랜드는 필자에게 첫차의 추억이 담긴 브랜드다. 필자는 2006년 군 제대 후 첫차로 르노코리아의 전신인 르노삼성에서 뉴SM5를 신차로 출고해 탔었다. 당시 르노삼성의 뉴SM5의 경우 닛산의 티아나와 쌍둥이차로 불리고, 젊은이들에게 인기 차종으로 꼽힐 만큼 준수한 판매고를 보였다.이후 르노의 차량 중 ‘이거다’ 싶은 차량이 없었다. 그러다 약 20년 만에 르노에서 제대로 된 ‘물건’을 만난 것이다. 이를 방증하는 수치가 바로 판매량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12월 월 판매량에서 9위에 올랐고, 올해 1월 2040대가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
르노코리아는 다음 주부터 진행할 그랑 콜레오스 등 차량 생산 재개를 위한 부산공장 내 신규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맞춰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부산공장을 방문해 신규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 완수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해 3월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부산공장을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부산공장 설비 보강공사에 나섰으며, 이번 점검을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까지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와 같
르노코리아는 1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증정한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그랑 콜레오스 장기 시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2025년 새해 첫 달 르노코리아는 ‘언리미티드 뉴 이어 위시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랑 콜레오스의 5G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기념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들이 5G 데이터 무제한 이용과 함께 케어 서비스까지 넉넉하게 누릴 수 있도록 1월 출고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제공한다. 정비 쿠폰은 전국 3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번 설 연휴 기간 동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뉴 르노 QM6’의 2025년형 SP 모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뉴 르노 QM6의 2025년형 SP는 가솔린 모델 △GDe RE, LPG모델 △LPe RE △LPe LE, QUEST 모델 △2.0LPe 밴 등 트림 구성을 네 가지로 재정비했다. 특히 QUEST 모델은 밴 단일 트림에서 기존보다 다양한 옵션 선택을 가능하도록 했다.QM6 LPG 모델의 경우,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특허를 취득한 플로팅 설계 고정기술로 후방 충돌 시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는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온 GDe 및 LPe의 RE 트림을 기존보다 125만 원 낮은 3095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7월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은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으로 책정했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4월 새로운 브랜드로 재출범한 르노코리아가 처음 공개하는 신차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3종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르노코리아는 지난 15일 부산공장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 개시와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시네마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승자는 이러한 서비스를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을 통해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5G 데이터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초 브랜드 전환 이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을 올해 연중 행사로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서울 성수동의 르노 성수 전시장에서 주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르노코리아의 플레이 르노 캠페인은 고객들이 신차 구매 목적 없이도 르노 성수를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매 주말마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오는 주말인 25일에는 성수 ‘1유로 프로젝트’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명상 및 요가 체험 프로그램이 르노 성수에서 진행된다. 1유로 프로젝트는 임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지난 16일자로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부사장)에 상희정 대외협력 전무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희정 본부장은 르노코리아의 사내·외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커뮤니케이션본부의 수장으로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라는 비전에 따라 르노코리아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상본부장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파슨스 디자인스쿨과 에스모드 파리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글로벌 화장품 업계 홍보·마케팅 분야 및 사업 본부장 경력을 바탕으로 클럽메드 한국 대표이사 및 삼성카드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꺼내 든 XM3 하이브리드가 유럽에서의 돌풍을 국내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7만대 이상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고 르노코리아는 8일 밝혔다.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만4123대가 출고되었다. 지난달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내수 및 수출용 XM3 누적 생산 대수도 8월까지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31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던 8월 27일 7차 본교섭까지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노사 양측은 교섭을 통해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350%, 2022년 이익배분제 100만원 선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31일 사원총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1933명 중 184
KT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40여개 대내외 IT(정보기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KT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서비스와 AWS(아마존웹서비스)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번 전환 사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완성차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KT는 소개했다. 또 IT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도 이뤄냈다. 르노코리아가 속한 르노그룹은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확장성 강화 등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IDC 뿐 아니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