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 이들은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외에도 멕시코에서의 건설과 에너지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롯데 사장단이 머리를 맞댄다.롯데에 따르면 14일 부산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영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2022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전략방향을 논의한다.통상적으로 신 회장의 좌석은 맨 앞에 위치해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유연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좌석으로 옮겨 회의에 참여한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이번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현대차그룹은 12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국제모터쇼를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은다는 구상이다.우선 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차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엑스포 공식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 등을 알리면서,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