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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추석 연휴에도 멕시코 대통령 만나

입력 2022-09-09 06:49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이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부산엑스포 공식 홍보물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트위터 캡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이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부산엑스포 공식 홍보물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트위터 캡쳐)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 최성안(왼쪽에서 두번째)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맨 왼쪽)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부사장, 박태준(왼쪽에서 세번째)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이 배석해 멕시코 측 인사들과 안건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 =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트위터 캡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 최성안(왼쪽에서 두번째)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맨 왼쪽)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부사장, 박태준(왼쪽에서 세번째)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이 배석해 멕시코 측 인사들과 안건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 =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트위터 캡쳐)


이날 면담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 이들은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외에도 멕시코에서의 건설과 에너지, 통신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1일 대통령실은 이 부회장을 엑스포 특사로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엑스포 특사는 경영 능력과 함께 국내 대표 기업인에게 요구되는 ‘국가적 기여’에 참여하는 역할이다.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멕시코 출장에 올랐다.

이번 출장으로 이 부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공식 등판한 셈이다.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 공을 세운 것과 같이 이 부회장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 부산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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