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공식 일정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부산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감을
롯데는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롯데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 국민들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롯데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엘시티(LCT)’타워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양국은 올해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은 12일 서울에서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협력부장관을 만나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인용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엑스포’
SK텔레콤(SKT)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 교환권을 추첨 제공하는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초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다음달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SKT는 기존 학생 고객 중심의 1324 컬처 브랜드 ‘0’의 고객을 학생과 청년을 아우르는 1334 대상의 실용적 브랜드로 확대하고, 새로운 타겟에 맞는 특화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번 ‘0’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첫 번째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것이 바로 ‘BTS <Yet To Come> in BUSAN’
LG전자는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LG전자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SK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위해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오가며 종횡무진으로 움직이고 있다. 20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방문,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장 부회장은 지난 19일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장 부회장은 21일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와 기업간 협력 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장 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간 카자흐스탄과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잇따라 방문,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며 부산 엑스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 이들은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외에도 멕시코에서의 건설과 에너지
LG그룹은 계열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LG는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이를 고려해 LG는 고객들과의 접점인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에서 지난 8월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도 응원 메시지를 넣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특히,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