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7일부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위치한 윈(Wynn) 호텔에 마련된 고객 초청 전시회에는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 1.5 제품 등 최신 제품이 대거 전시됐다.특히 전시장에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받은 배터리 관련 대표 제품들과 함께 최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공개됐다.이 가운데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고밀도 장수명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PRiMX680-EV)와 무선통
삼성SDI는 2024년 2분기 매출 4조4501억원, 영업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1조3905억원), 전분기 대비 13%(6808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1700억원)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5%(128억원) 증가했다.사업부별 실적으로 살펴보면 전지 부문 매출은 3조87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조3972억원), 전분기 대비 15%(7089억원)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801억원), 전분기 대비 3%(65억원)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ESS 전지는 신재생 발전 및 AI
삼성SDI는 지난 21일 기흥 본사에서 ‘IP(Intellectual Property) Fai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P Fair는 임직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와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현장에는 최윤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 김윤창 SDI연구소장,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이승규 법무팀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행사는 특허의 중요성과 삼성SDI IP 전략에 관한 이승규 법무팀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우수 발명’ 4개, ‘우수 부서’ 4개, ‘IP Award’ 1명 등 총 3개 부문 9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우
삼성(삼성전자·삼성SDI)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삼성홍보관을 열고 미래 기후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기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삼성은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린다.방문객들은 삼성홍보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