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커메스(ALKS, Alkermes plc. )는 나르콜렙시 1형 환자 대상 Vibrance-1 2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7월 21일, 알커메스는 나르콜렙시 1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리소렉톤(구 ALKS 2680)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2상 연구인 Vibrance-1의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알리소렉톤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새로운 경구용 오렉신 2 수용체(OX2R) 작용제로, 나르콜렙시 1형, 나르콜렙시 2형 및 특발성 과다수면증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Vibrance-1 연구에서 알리소렉톤은 모든 시험 용량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으며, 유지 각성 테스트(MWT)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모든 용량 그룹에서 평균 수면 지연 시간이 20분 이상으로 나타났고, 알리소렉톤은 과도한 주간 졸림증 및 피로, 인지와 관련된 환자 보고 결과에서도 위약 대비 강력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알리소렉톤은 모든 시험 용량에서 일반적으로 잘 견뎌졌으며, 이러한 데이터는 나르콜렙시 1형 환자에 대한 알리소렉톤의 글로벌 3상 프로그램의 신속한 시작을 지원한다.알커메스의 최고 의학 책임자이자 연구개발 부사장인 크레이그 홉킨슨 박사는 "Vibrance-1의 데이터는 나르콜렙시 1형 환자에서 알리소렉톤의 임상 프로필을 더욱 구체화하며, 여러 증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3상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는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들은 하루 한 번 알리소렉톤(4mg, 6mg 또는 8mg) 또는 위약을 6주 동안 복용하도록 무작위 배정되었다.주요 목표는 MWT에서 알리소렉톤을 복용한 참가자들이 위약을 복용한 참가자들에 비해 각성 개선을 경험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었다.알리소렉톤은 모든 용량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Epworth 졸림 척도(ESS)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