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고 포스코그룹은 밝혔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양국 경제계의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10주년으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가 KAFTA와 함께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깊이 일조해 온 것에 대해서 양국 정부 및 경제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미를 더했다.한국 대표로
21일 포스코그룹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장인화 신임 회장은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그는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라, 소재 부분에서도 책임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이어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