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내년 1월 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 11개월만이다.제주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 40분(토요일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낮 12시 4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인천에 도착한다.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9시 40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 1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전 2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5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티웨이항공은 이달 제주공항에 이어 다음달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운항에 차례로 나서며 한국과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길을 더욱 넓힌다고 5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우선 오는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주 4회 운항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에 나서며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망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타이베이는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야시장을 비롯해 타이베이 101, 국립고궁박물관 등 명소와 근교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일일 투어까지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덕분에 많은 여행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