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G모빌리티의 첫 전기차 토레스 EVX를 시승했다. 최근 몇 년간 KG모빌리티(전신 쌍용자동차 포함) 차량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토레스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KG모빌리티의 첫 전기차인 만큼 소비자들은 물론 자동차 전문기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차량이다. 특히 이 차량은 전기차임에도 중국 비야디(BYD)에서 공수해 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적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 후반으로 구입이 가능한 수준으로 중형급 SUV 내연기관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가격적으로 부담이 됐던 소비자들에게는
KG 모빌리티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토레스 EVX 출시기념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EVX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동안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55개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상차종은 KG 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토레스는 지난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데 ‘하이브리드 LPG 모델’ 출시로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은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또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걱정을 하지 않
쌍용자동차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능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총력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있다.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약 5만대 계약 물량이 쏟아진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쌍용차 임직원들은 여름 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 기간 중 주말 특근을 실시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고객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여름 휴가 기간에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쌍용차는 지난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물량만 5만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