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줄어든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환경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KGM은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보조금이 전년보다 줄었지만 KGM의 토레스 EVX 가격 인하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