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경상북도와 힌남노 태풍피해 조기 수해복구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포스코는 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에서는 경상북도의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공급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 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 구조해석,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경상북도는 현재 포항시와 경주시 일원의 지방하천과 도로에 대
삼성전자서비스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일대에 7일부터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해 이어가고 9일 밝혔다.‘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포항 2곳(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과 경주 1곳(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침수 피해가 집중된 대송면, 연일읍, 오천읍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는 중이다.또 고객센터를 통해 ‘태풍으로 가전제품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LG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임시서비스 거점 5곳을 마련,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필요에 따라 일부 지역은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이재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고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역대급 꼽히며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흔은 남부지역에 집중됐다. 특히 경북 포항시가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힌남노에 의한 인명 피해는 6일 오전 11시까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1명 나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포항에서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실종됐으며 울산에서도 1명이 실종됐다. 경기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1명이 부상했다.이날 오전 7시57분쯤 포항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인근에서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울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