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커스쎄라퓨틱스(FOLD, AMICUS THERAPEUTICS, INC. )는 다이머릭스가 DMX-200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4월 30일, 아미커스쎄라퓨틱스(이하 아미커스)와 다이머릭스(이하 다이머릭스)는 미국 내 DMX-200의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DMX-200은 초점 세뇨관 경화증(FSGS) 치료를 위한 임상 3상 시험 중인 약물로, 현재 FDA에서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희귀하고 치명적인 신장 질환이다.다이머릭스는 2025년 3월 FDA와의 Type C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DMX-200의 승인에 대한 주요 지표로 단백뇨를 설정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다이머릭스는 아미커스로부터 3천만 달러의 선불금을 받게 되며, 성공 기반의 마일스톤 지급으로 최대 5억 6천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또한 DMX-200의 미국 내 순매출에 대해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아미커스는 DMX-200의 미국 내 상용화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하며, 향후 적응증에 대한 개발 권한도 독점적으로 보유하게 된다.아미커스와 다이머릭스는 DMX-200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운영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아미커스의 브래들리 캠벨 CEO는 "다이머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DMX-200을 미국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FSGS 환자들에게 이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의 규제, 상업, 의료 및 옹호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이머릭스는 ACTION3 연구를 계속 지원하며, 아미커스는 미국 내 규제 서류 제출 및 유지 관리 책임을 맡게 된다.DMX-200은 현재 2032년까지 여러 지역에서 특허 보호를 받고 있으며,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도 받았다.FSGS는 신장의 여과 단위인 사구체에서의 진행성 흉터(경화증)로 특징지어지는 희귀하고 심각한 신장 질환으로, 단백뇨와 신장 기능의 점진적 손실을 초래한다.미국 내 FSGS 환자는 4만 명 이상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