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는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HL홀딩스는 이번 콘퍼런스의 목적이 지속가능경영 전략 공유,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으로, 지난해 기후 위기 대응 거버넌스(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HL홀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 경영’을 전격 선언한 한편, ‘3개년(2024년-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오는 2026년 목표로 ‘탄소 중립 내재화’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은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다고 8일 밝혔다. 제1호리츠 자산을 1650억여 원에 매각해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 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은 약 100억 원이다. 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로,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가 함께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 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 SK증권, 대신증권, HL홀딩스 등은 지난 2021년 ‘HL제1호리츠’에 참여한 바 있으며, 당시 ‘HL제1호리츠’ 부동산 취득가액은 1450억 원이
HL그룹은 HL홀딩스㈜ 지주 부문 이철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한라그룹(現 HL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 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18일에 공식 런칭한 HL(Higher Life) 신규 브랜드는 젊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평가 등을 받고 있다. 또 이 사장은 지주사 사장 승진에 이어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를 맡게 됐다. 리조트 전문기업 아난티와의 합작투자 개발사업을 주도해 온 이철영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투자 유치 방법을 통해서 제주도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의 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