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양종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종희 신임 회장은 “오늘 아침 현관문을 나서면서 KB는 지금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고,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소명은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되물어봤다라면서 취임사를 시작했다. 양 회장은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 KB의 발전을 끊임 없이 지지해 주고 있는 주주,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KB 영업가족, 업무지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사회 곳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최종 3인의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과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이 확정됐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경호 회추위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회추위는 지난 8일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6명을 1차 숏리스트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