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되는 폭우에 대비해 전국 8만 8820개소의 통신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지난달 1일부터 약 40일간 KT그룹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기상청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확률은 50%,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확률은 80%로 내다봤다.KT는 통신 장비가 집중된 통신 국사를 비롯해 외부에 있는 기지국, 통신구, 통신주, 철탑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KT 외에 KT MOS 북부와 남부, KT텔레캅과 KT에스테이트도 이번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KT그룹은 점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