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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사랑의열매에 1,050여만원 기부

입력 2024-01-12 09:59

"사랑하면 닮나봐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기부캠페인 진행 홈리스월드컵에 지원

서울 사랑의열매 이윤나 팀장(왼쪽 5번째)과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라벤더 방장(왼쪽 7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이윤나 팀장(왼쪽 5번째)과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라벤더 방장(왼쪽 7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회원들이 홈리스 월드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성금 10,523,3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라벤다(이현정)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하고 착한팬클럽 서울 2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홈리스월드컵 지원에 필요성을 느끼고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자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벤다(이현정) 방장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님을 생각하다 홈홈리스월드컵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들었다. 홈리스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고 들어 기부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통해 가수 임영움님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영웅시대가 만들어 가주심에 감사하다”며 “기부캠페인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은 홈리스 월드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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