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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오후까지 5㎜ 비 내외…낮 최고기온 5도

입력 2024-01-14 07:58

추위 누그러져

[날씨] 인천, 오후까지 5㎜ 비 내외…낮 최고기온 5도
<뉴시스> 14일 인천은 일본 규슈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다가, 차차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늦은 새벽에 흐려지겠고 저녁에 다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2도, 동구·중구 0도, 옹진군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6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옹진군·중구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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