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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P 글로벌 주관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 2년 연속 ‘Top 1%’ 선정

입력 2024-02-08 13:40

카카오는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카카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카카오는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Top 1%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ESG 분야 별 전년도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며,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Top 1%, 5%, 10%로 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총 62개의 산업군과 전 세계 94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 내 163개의 기업 중 71점을 획득해 Top 1%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비 점수가 상승해 산업군 내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로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Top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6개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6개 기업이 해당됐다.

카카오는 매년 ESG 분야 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와 더불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IT기업으로서 카카오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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