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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3도'…안개 주의

입력 2024-02-09 08:12

아침 최저기온 -7도, 낮 최고기온 7도

[날씨] 연휴 첫날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3도'…안개 주의
<뉴시스>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더 짙어지고 안개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일부 눈이 쌓여 있는 지역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녹은 눈이 밤사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3도로 매우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7도, 청양 영하 6도, 부여·서산·금산·논산 영하 5도, 아산·예산·홍성·서천·천안·당진·세종·공주 영하 4도, 대전·태안·보령 영하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태안·당진·서산 5도, 금산·공주·계룡·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천안 6도, 부여·논산·세종·대전 7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한때 나쁨’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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