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4도, 낮 최고기온 14~19도...15도 내외 일교차 주의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 '쌀쌀' 오후부터 비…5~20㎜ 예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220652220554846a9e4dd7f121162136145.jpg&nmt=30)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규슈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며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 춥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보인다. 또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고 비가 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부터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그 밖의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충남 앞바다 역시 바람이 초속 6~15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m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2도, 청양·금산 영하 1도, 논산·부여 0도, 공주·서천·세종·천안 1도, 당진·대전·홍성·서산 2도, 아산·보령·예산 3도, 태안 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4도, 서산 16도, 계룡·청양·공주·금산·당진·세종 17도, 논산·부여·서천·보령·예산·천안·대전·홍성 18도, 아산 19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