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아트부산 2024' 전시에서는 방수연, 배민영, 임승섭, 서민정, 최은정, 허온 등의 전속 작가들의 회화 및 오브제 작품 약 30여 점을 선보여 전시회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갤러리 루안앤코는 이번 '아트부산 2024'서 각기 다른 작가별 섹션을 설정하여 창의적인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임승섭 조각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설치 방식과 허온 작가의 벽면 전체를 활용한 대형 설치작품은 큰 호응을 얻으며 작품의 확장성과 감상 경험의 폭을 넓혔다.

박혜영 대표는 "젊은 작가들과의 전속 계약은 그들을 엔터테인먼트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이는 국내 뿐만 아닌, 해외 컬렉터 및 주요 미술기관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유망 작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자사의 슈무와 같은 유망한 작가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아트부산 2024'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던 것도 갤러리에 대한 신뢰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임을 밝혔다.
한편, 2010년 2U갤러리로 출발하여 2021년 갤러리 루안앤코로 거듭난 이후, 젊은 작가들의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해 온 갤러리는 탄탄한 전속작가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민정 작가를 마지막으로 총 8인의 전속작가진을 완성하며, 작가와 컬렉터 간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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