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20~28도
남부지방에 일시적 돌풍과 천둥·번개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 낮부터 늦은 밤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전북, 경남내륙 5~20㎜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대구, 경북 5~1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제주도산지 5㎜ 내외다.
낮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며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내에서도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편차가 클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