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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로 차별화된 쾌적한 바람”…AI 에어컨 시대 선도

입력 2024-06-10 15:44

LG전자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휘센 에어컨 라인업.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휘센 에어컨 라인업.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준다.

또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34L의 제습기능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도 갖췄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AI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스탠드 AI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듀얼쿨’은 AI가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맞게 운전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소형 창문에도 설치가 가능한 2024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배기와 흡기를 나눠 두 개의 호스를 사용한 ‘듀얼호스’가 특징이다.

이는 기존 싱글호스 대비 35% 더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춰주며, 같은 운전시간 동안 33% 소비전력량을 줄여 전기료 절약에 도움을 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객 생활 공간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통해 앞선 인공지능 기능과 최적화된 공간 효율 등을 선보이며 냉난방가전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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