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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日 ‘메가와리’ 행사에서 매출 45억 원 달성

입력 2024-07-10 08:19

행사 12일간 ‘부스터 프로’ 3천 대 이상, ‘제로모공패드’ 2만 개 이상 판매 기록

에이피알, 日 ‘메가와리’ 행사에서 매출 45억 원 달성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인기를 앞세워 일본 ‘메가와리’ 행사 중 매출 45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6 1일부터 12일 사이에 진행된 2024 2분기 일본 ‘메가와리(メガ割)’ 행사에서 한화로 약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가와리’는 주로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대형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에이프릴스킨의 쿠션 및 클렌징밤 등을 선보여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부스터 프로’는 3,4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제로모공패드’는 21,000개가 넘게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부스터 프로’는 6 12일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기타 제품의 선전도 이어졌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를 맞아 특별 구성된 ‘백옥 프리미엄 세트’는 6 11일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 에이프릴스킨의 ‘하이퍼커버핏 쿠션’과 ‘캐로틴 IPMP 멜팅 클렌징밤’ 등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온라인 플랫폼 대상 소비자 공략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일본의 큐텐 외에도 미국 시장의 ‘아마존(AMAZON), 중국 시장의 ‘더우인(抖音, Douyin)’ 등 해당 시장의 주요 플랫폼을 통한 판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큐텐 뷰티 매출 상위권 점유와 더불어 틱톡 콘텐츠 100만 조회수 돌파 등 일본 내에서 자사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가와리 등의 온라인 행사를 적극 활용하여 일본 시장 내 에이피알 제품 영향력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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