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TV, 생활가전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오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멀티 △비스포크 후드 에어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은 △Neo QLED 8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로 3개 제품이 선정돼, 총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규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에너지 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 효율이 40% 더 높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다.
또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100℃의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 제거, 냄새를 유발하는 4종 가스를 95% 수준으로 제거한다고 소개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TV 스스로 주변 밝기와 TV 화면 속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AI 절약 모드’가 탑재됐다.
또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여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는 △제품 후면 커버 △스탠드 및 스탠드백 △악세사리 등 재활용 재질을 다수 사용, UL로부터 ECV 검증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공공장소에서 정보전달용으로 사용되는 스마트 사이니지 Q시리즈의 경우, 탄소발자국 탄소 저감 인증과 에너지스타, EPEAT 등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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