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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광화문음악회, ‘플루트의 음유시인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 무료 공연 초대

입력 2024-08-08 08:46

▣ 8월 22일(목), 오후 7시,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 후원_현대해상, 종교교회, 주최_(사)더불어배움·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 협력_종로구

제48회 광화문음악회 포스터 / 사진제공=(사)더불어배움
제48회 광화문음악회 포스터 / 사진제공=(사)더불어배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제48회 광화문음악회가 오는 22일(목)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에서 ‘플루트의 음유시인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 주제로 열린다.

이번 8월에 펼쳐지는 공연은 플루트의 필립 윤트(Philipp Jundt), 피아노의 히로타 슌지(Hirota Shunji), 게스트 초청과 함께 플루트의 김소연이 프란츠 도플러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는 하버드대, 카네기멜론대,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졸업해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였으며, KBS 교향악단 수석 역임, 서울시립교향악단 솔리스트로도 활동하였다. 현재는 스위스 Neuchatel Conservatory 교수와 전문 연주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히로타 슌지는 헝가리 리스트 국립음악대학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해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일본 영아티스트 콩쿠르, 이탈리아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등 세계 다양한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연주자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등지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 장소_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사진제공=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공연 장소_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사진제공=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광화문음악회는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마을 음악회이며,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는 무료 음악회이다.

현재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종교교회가 장소를 제공하여 현대해상이 4년에 걸쳐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플루트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면서 잠시 힘듦을 내려놓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종교교회 박윤수 문화부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종교적인 장소를 떠나서 앞으로도 좋은 무료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잠시 쉼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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