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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선물가격, 온스당 3700달러도 돌파...美연준 FOMC 회의 앞두고 0.9% 가까이 오르며 3720달러에 근접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9-16 07:08

달러인덱스, 0.2% 하락하며 97 무너져...금리인하 몇차례 인하 예삳되며 약세 지속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국제 금 선물가격이 美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온스당 3700달러도 돌파하며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국제 금 선물가격이 15일(현지시간) 0.9% 급등하며 온스당 3700달러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국제 금 선물가격이 15일(현지시간) 0.9% 급등하며 온스당 3700달러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 가까이 오르며 온스당 3719달러를 기록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들어 금값 상승 폭이 '오일 쇼크' 시기인 197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하며 달러인덱스가 97선 밑으로 떨어졌다.


 달러화 가치가 美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하며 97선이 무너졌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달러화 가치가 美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하며 97선이 무너졌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2% 하락하며 96.97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17일 FOMC 회의 종료 후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에서 최소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17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6%, 0.50%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4%로 각각 반영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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