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전남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017042309667d2326fc69c1451642.jpg&nmt=30)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민간 다문화가족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며,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광역비자제도 도입’과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센터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홍보·교육 및 비자 전환 지원, 외국인 일자리-고용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설치·운영, 문화사업과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이민·외국인 기관 및 단체와의 종합 네트워크 구축 등도 추진된다.
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에 입주하여 외국인 수요가 많은 지역과 연계된 기관들이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여수이주민센터 등과의 협력도 강화될 예정이다.
이근배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공간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전남 동부지역의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