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712143505762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약학과 김성연 교수와 장보윤 박사가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VR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 리모샷(RemotShot)이 현실감 있는 실험 환경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가상 실험실에서 실험동물의 관리 및 사육환경을 탐색하며, 동물실험 윤리와 안전 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구, 복강, 정맥, 피하, 근육 등 다양한 방식의 약물 투여 연습과 채혈 및 해부 등 실제 동물실험 전 과정을 VR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첨단강의실에서 10명 이상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 캡스톤디자인 및 전임상 실험기획 관련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 의약학, 생명과학, 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연 교수는 “실제 실험환경을 가상으로 재현해 몰입감 있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실습 경험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VR을 활용한 실험은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