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718011600908d2326fc69c1451642.jpg&nmt=30)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시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GH는 각 대학의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제안, 프로그램의 다양성, 예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한남대를 비롯한 고려대, 한양대, 홍익대 등 전국 10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과 공간복지’를 주제로 진행되며, 경기도 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건축 설계 프로젝트이다. 한남대는 경기도 광명시의 노후 주공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연구 기반의 설계스튜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4학년 지도교수 백한열, 김진호, 정다은 교수와 32명의 학부생이 참여하여, 현장조사, 팀별 과제, 초청 강연, 외부 크리틱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설계 작업을 진행한다.
백한열 한남대 교수는 “GH에서 주관하는 대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경쟁하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