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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9:17  |  국내대학

한신대, 서울 RISE 사업 위한 협약 체결

[한신대 제공]
[한신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신대학교가 지난 14일 서울캠퍼스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신대를 비롯해 한국폴리텍 I 대학, 명지대, 서울여대, 강서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강성영 한신대 총장, 박성희 한국폴리텍 I 대학 학장, 김건하 명지대 미래교육원장, 김명숙 서울여대 RISE사업단장, 강상희 강서대 차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들은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 특화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품질관리 △서울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 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5개 대학은 서울 RISE 사업의 11개 과제 중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과제는 초·중·고 교육 변화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 간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저출생 시대에 대비한 교육·돌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은 자체 강점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원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백변경희 교수는 RISE 사업 경과보고에서 각 대학이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신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서울시 RISE 사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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