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809291806079d2326fc69c115951671.jpg&nmt=30)
입과식에는 국민대 이은형 대외협력처장, 조윤호 과정책임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삼성금융연수원장 오성용 상무 등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에서 선발된 24명(삼성생명 6명, 삼성화재 5명, 삼성카드 6명, 삼성증권 7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4월 25일까지 총 22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국민대 교수진과 현업 전문가 12명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AI 선도 기업인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의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5박 7일간 실리콘밸리 벤치마킹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금융사 AI디지털 전략과정은 2022년부터 국민대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연수원이 공동 개발한 석사 수준의 실무 교육 과정이다. 디지털 기획, 개발, 마케팅 등 금융산업 내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AI 활용 능력을 더욱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과정 명칭과 교육 내용을 개편했다.
오성용 삼성금융연수원장은 “금융산업에서 AI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내부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금융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사고와 전략적 실행력을 갖춘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형 국민대 대외협력처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금융산업을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과정이 금융 비즈니스에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