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920504000418d2326fc69c1451642.jpg&nmt=30)
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7월 전자연구노트 서비스 '구노(Goono)'를 운영하는 레드윗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교과목 '스타트업 어드벤처 디자인'을 운영했다. 이 수업은 AI·SW 관련 학과 및 경영학과, 국제학부 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진행된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으로, 지식재산권과 사업화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스타트업 어드벤처 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총 6개 팀이 교내외 공모전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뉴스 편향성 방지 기술을 개발한 ▲잠깐만 하지만 팀(컴퓨터공학20 박준하, 컴퓨터공학22 강유정, 경영22 김성은, 국제20 김지영, 미디어기술콘텐츠20 이하은)은 KAIST의 ‘2024 허위정보대응 공모전’을 포함한 2개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Deep Secure 팀(인공지능21 김지니, 컴퓨터공학20 김시현·방찬희, 경영23 이지영)은 AI를 활용한 강의자료 번역 및 모의 시험 제작 서비스로 교내 ‘CUK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높은 사업성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레드윗은 ▲잠깐만 하지만 팀과 ▲Deep Secure 팀의 아이디어를 전자연구노트 기반 특허로 가출원하는 데 적극 지원하며, 창업과 연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왔다.
박준하 학생(컴퓨터정보공학 20)은 “수업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내외 수상은 물론, 특허 가출원까지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구노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팀 협업 과정에서도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가톨릭대학교와 맺은 업무협약이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로 결실을 맺은 것에 큰 영광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톨릭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학생들의 창업 및 연구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을 함께 진행한 ㈜레드윗 이준성 책임연구원은 “학생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 및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더욱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성재열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레드윗과 함께 지식재산권 기반의 AI·SW 융합 창업 교과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