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09181405018d2326fc69c1451642.jpg&nmt=30)
아동심리치료학과(구 아동학과) 졸업생인 박정선 대표는 2004년부터 친환경 펠트 소재를 활용한 영유아 교육 교재 및 교구를 제작해왔다. ‘영유아에게 필요한 교재교구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박 대표는 교재 제작의 핵심 요소와 실용적인 제작 방법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의에서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교구와 교재의 역할이 강조됐다. 인지, 신체,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교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또한 교구 제작 시 고려해야 할 안전성, 창의성, 흥미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만들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부직포를 활용해 손인형을 제작하며,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제작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구에 적용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희 학과장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실습을 병행해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이 이번 특강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아동 교육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동심리치료학과는 아동의 심리적 발달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아동심리치료, 보육, 특수보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아동학과로 운영되다가 올해부터 학과명을 변경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개교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 특성화 및 교육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