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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6:55  |  국내대학

경희대,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경희대 제공]
[경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희대학교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용인 지역 공유학교 브랜드다.

경희대는 지난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200여 명의 학생에게 인공지능과 디지털 분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상반기, 여름방학, 하반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월 22일 개강해 6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용인시 초등·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우주과학, 스마트팜, 반도체, 인문사회 등 5개 분야에서 총 17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경희대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와 개별 코칭을 제공한다. 또한 경희대 천문대, 스마트팜, 오픈랩 등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조진성 경희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청소년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석 경희대 미래인재센터장은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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