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2025-03-21 10:31  |  국내대학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고양특례시의회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사진 왼쪽)과 동국대학교 성정석 BMC부총장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동국대 제공]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사진 왼쪽)과 동국대학교 성정석 BMC부총장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동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3일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 성장과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내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BMC창업보육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경기 북부 지역에서 대표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잡았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창업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며 북서부권역(고양, 파주, 김포)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은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는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하여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바이오·메디컬 분야 중심의 특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입주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고양특례시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BMC창업보육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고양시의 행정 지원, 그리고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