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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7:15  |  국내대학

삼육보건대-명지전문대, 서울시 RISE 사업 협력 협약

[삼육보건대 제공]
[삼육보건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 주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두 대학은 21일 명지전문대 주관으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대학은 ▲RISE 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업 생태계 조성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혁신 ▲공동 과제를 통한 사회공헌과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학문, 연구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대학은 단순히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혁신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육보건대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의 혁신 역량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지원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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