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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15:20  |  국내대학

국립한밭대, 캠퍼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합동 점검 실시

[국립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6일 인권센터 주관으로 총학생회 및 유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캠퍼스 내 모든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디지털 성범죄, 특히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교내 모든 건물의 남녀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휴게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면밀히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립한밭대학교 남윤의 인권센터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신고 체계 강화, 정기적인 점검 등을 통해 인권 친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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