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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흥원,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본격 운영

입력 2025-07-17 21:08

생애주기 맞춤·AI·세대통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추진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전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통합·확장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을 전 생애로 확대하여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해 왔다. 또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7개 단체가 운영하는 총 214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었다. 아동·청소년 대상 82개, 청년·중장년 대상 67개, 노년 대상 21개, 전 세대 교류 44개로, 장르의 다양성은 물론 연령별 특성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교육 내용으로 운영된다.

2025년부터는 ‘생활거점형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모델이 새롭게 도입되는데, 이는 지역 내 교육공간을 중심으로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모델은 ▲서울 강동문화재단, ▲경기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대전 대덕문화원, ▲광주 북구문화의 집, ▲전북 완주문화재단, ▲충북 온몸 주식회사, ▲강원 태백시문화재단, ▲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 ▲제주 순한곶 제주 등 총 10개소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생업에 치여 예술과 거리가 멀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경한 경험을 하며 예술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 현장 사진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 현장 사진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술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각 운영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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