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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세종·충남, 시간당 50~80㎜ '물폭탄' 예보

입력 2025-07-18 06:52

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8~31도

[날씨] 대전·세종·충남, 시간당 50~80㎜ '물폭탄' 예보
[뉴시스] 1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다음 날인 19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까지 시간당 50~80㎜, 밤부터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 피해 예방 등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내리며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져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또 충남 서해안과 일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며 그밖에 지역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불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천안 23도, 당진·공주·부여·금산·논산·아산·예산·세종·태안·보령·서산 24도, 대전·서천·홍성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공주·예산·세종·서산·홍성·태안 28도, 보령·청양·계룡·천안·논산·아산·부여·서천 29도, 대전 30도, 금산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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