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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족센터, AI 활용한 아이돌봄 실무자 역량 강화

이종균 기자

입력 2025-08-28 15:58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30명 대상…AI 기반 문서 작성·민원 응대 교육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경산남도가족센터는 지난 27일 경상남도사회복지센터 전산실에서 도내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도구를 실무에 접목해 사업 수행 능력을 높이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진./경상남도가족센터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진./경상남도가족센터


교육의 핵심은 챗GPT를 활용한 실무 개선이었다. 실무자들은 교육을 통해 AI 기반 문서 작성 기법, 민원 응대 자동화,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방안 등을 학습했다. 센터 측은 이를 통해 아이돌봄지원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적 어려움을 줄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지원법에 근거해 시행되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상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도내 20개 서비스제공기관의 업무 지원, 서비스 수요 분석, 아이돌보미 활동 조정, 서비스 질 관리 등을 맡고 있다.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진./경상남도가족센터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진./경상남도가족센터


정연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원활한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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