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자회사·협력사·입주민 참여…걸음 수 달성 시 기부 진행
“걷기 통해 건강·탄소중립 기여”…ESG 실천 일상 속으로 확산
대우건설은 15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와 협력회사, 입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ESG 가치를 확산한다.

이 프로그램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의 걸음 수를 집계하고, 일정 목표에 도달하면 기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한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참여 대상을 협력사와 입주민까지 확대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2월 ESG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참가 대상과 목표 걸음 수를 확대해 ‘으쓱(ESG) 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자회사, 협력사, 입주민이 함께 참여해 ‘하나의 대우 가족’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